코스피가 8일 상승 마감했다.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9포인트(0.74%) 오른 2,401.91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44포인트(0.77%) 오른 2,402.66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6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0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2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3.89%, 1.28% 올랐다. 셀트리온(068270)도 4.26%의 오름폭을 보였고 삼성SDI(006400)도 1.28%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는 1.11% 하락했고 LG화학(051910)도 1.53% 떨어졌다. 현대차(005380)와 카카오(035720)는 -1.18%, -0.51%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59포인트(0.07%) 내린 878.29로 마감했다. 개인이 1,57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373억원 규모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