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윤아·태연·유리·써니·효연이 데뷔부터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8일 SM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 5명과 재계약한 것이 맞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들은 지난 2017년에도 재계약을 맺으면서 13년 이상 SM과 함께 해왔다. 당시 수영·서현·티파니만 재계약을 맺지 않고 다른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지만, 윤아·태연·유리·써니·효연이 SM에 함께 몸을 담고 있는 만큼 소녀시대로서의 모습도 기대해볼 만하다.
현재 솔로 앨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소녀시대는 SM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아는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으며, 유리는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효연과 태연은 각각 지난 7월과 5월 새 싱글을 발표했고, 써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