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테마가 담긴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강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 공모전’을 내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주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나 문화, 정책 등 강남구와 관련한 모든 분야다. 장르와 관계없이 일반영상,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등의 다양한 표현 기법이 사용된 미디어 콘텐츠가 대상이다.
구는 내달 중 총 3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압구정로데오역 앞 ‘청담미디어스트리트’와 신사역 인근 ‘신사다이나믹그리드’의 미디어 조형물에서 상영한다. 심사를 통해 수상자 21명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참고해 이메일(hjlee80@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