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수에 상승 마감

2,396.48에 장 종료




코스피가 10일 상승 마감했으나 2,4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67포인트(0.87%) 오른 2,396.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9.02포인트(1.22%) 오른 2,404.8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2,400선을 넘지 못했다. 최근 급락했던 미국 기술주 반등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으나 오후 들어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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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13억원, 개인 673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4,72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만기 속에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유입되고 현물 또한 매수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외국인과 함께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급격히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83포인트(1.71%) 오른 884.3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이 608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54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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