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11일 하루 확진자 44명 늘어…13명은 감염경로 확인중

11일 0시~오후6시 집계 기준

송파구는 11일 오후 6시부터 주말인 13일 밤 12시까지 3일간 석촌호수 내 주요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송파구는 11일 오후 6시부터 주말인 13일 밤 12시까지 3일간 석촌호수 내 주요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11일 0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늘었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4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4,63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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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병원·요양시설·물류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쿠팡 송파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씩 늘었고 종로구청,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노원구 빛가온교회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44명 중 경로가 불분명해 확인하고 있는 확진자가 13명에 달했다.


조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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