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294090)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 날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이오플로우는 시초가 대비 7.36% 오른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4.5% 높은 2만1,750원에 결정됐다.
2011년에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인슐린 주입 기기 ‘이오패치’ 등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오플로우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000∼2만1,000원) 이내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686.71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1조8,267억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