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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선도하는 ‘발열감지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 국내 최초 개발

㈜네모-슈프리마, 발열체크/마스크검출/출입명부 작성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 선봬







코로나 시대 속 건물, 시설 등의 출입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일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 전자명부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주식회사 네모(대표 이성찬)와 글로벌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통합 개발한 ‘발열감지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은 이러한 과정에 요구되는 솔루션을 통합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달 7일 통합 개발을 완료한 ㈜네모와 슈프리마는 전 세계 방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열화상카메라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은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과 모바일 전자 출입명부 솔루션을 연동한 통합 방역서비스로, 별도의 관리 인력을 투입하거나 발열체크, 마스크검출, 출입명부를 각각 따로 할 필요 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또한 비접촉 방식으로 게이트형과 벽 부착형, 이동식 거치대 등 다양한 설치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이에 전 세계 생활 방역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K-방역’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슈프리마의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은 얼굴인식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발열 감지가 모두 가능해 보안과 방역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출입자의 얼굴 상단부 검출로 정확하게 발열을 감지하며, 1만 9천2백 픽셀의 고화질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했다. 빠른 온도 측정은 물론, 레퍼런스 흑체 없이도 온도 측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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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프리마의 발열감지 솔루션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37℃ 이상의 발열 온도 구간에서 온도 측정 편차가 ±0.2℃라는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증을 받아 정밀도와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




㈜네모는 성동구청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전자 명부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휴대폰으로 NFC 카드나 QR코드를 스캔해 손쉽게 방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솔루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슈프리마와 함께 개발한 발열감지 전자명부 통합 솔루션은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온도가 정상이어야만 발열감지 얼굴인식 단말기에 QR코드가 표출된다.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방문 기록과 온도, 마스크검출 등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적용됐다.




기록된 개인정보는 4주 경과 후 자동 삭제되어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허위 기재와 오타 방지의 기능도 제공한다. 시설별 문진 항목과 문구 설정도 지원한다.




㈜네모 이성찬 대표는 “슈프리마와 공동 개발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 방역 서비스가 다중 시설 및 건물 이용 시 번거로운 이용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출입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 ‘K-방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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