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136510)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 Z(이브이 제타·사진)’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9.89% 상승한 1만 950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기차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브이 제타는 최대출력 33kW 모터와 26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km(복합연비기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까지 보증한다. 고속 충전은 물론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춰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