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친환경 홍보모델인 펭귄 ‘펭수’를 활용한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을 마지막으로 400세트 한정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판매했다. 총 2회차에 걸쳐 판매된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은 판매 개시 10분만에 완판 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총 400세트에 한해 마지막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펭수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 3종세트를 포함한 세트의 3차 판매 정상가격은 3만9,200원이며, AK몰에서는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가위를 맞이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로는 구매고객을 위한 펭수 친필 사인 모형비행기 5개를 첫번째 구매고객을 포함해 100번째 단위 구매자들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은 친환경 여행 홍보담당인 펭수를 주제로 한 만큼 모형비행기 포장시 내부고정용 박스를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으며, 모형비행기 박스 인쇄도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획상품 판매 금액의 일부는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