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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근 동남아-유럽서 재유행 양상…해외유입 위험 더 커질 수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동남아, 유럽 등에서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규모가 하루 30만 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매일 새롭게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명의 환자와 100만 명의 사망자 규모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특별히 남동아시아 지역 그리고 유럽 지역 등의 재유행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도 해외유입 위험이 여전하고, 도리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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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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