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트로트계 대부 남진의 원포인트 레슨이 시작된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무대를 잃은 무명가수에게 무대와 이름을 찾아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방송된 ‘트롯신2’ 첫 회에서는 주현미 팀 전원과 장윤정 팀 3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멘토 별로 각자 다른 수업 스타일과 이를 통해 변화되는 참가자들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트롯신2’에서는 장윤정 팀의 2인을 비롯해 김연자 팀, 그리고 남진 팀 참가자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대부 남진이 후배들에게 어떤 비법을 전수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멘토로서 남진은 첫 만남부터 참가자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트로트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전했다고 한다. 특히 남진은 “무명 안 거친 사람이 어딨냐”고 자신의 무명 시절을 꺼내며 후배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진행된 다른 팀의 무대에서 멘토인 트롯신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긴장하냐”고 묻던 남진은 정작 자신의 팀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자 누구보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천하의 남진도 긴장하게 한 더욱 뜨거워진 경연 열기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남진 팀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나선 참가자는 타 경연 프로그램에서 5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설운도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설운도는 참가자를 보자마자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알아본다. 과연 경연 프로그램 5연승 출신 실력자는 누구일지, 설운도와 참가자의 특별한 인연은 무엇일지.
이 모든 것은 9월 16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