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ㆍ10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하겠다고 밝혀 일부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오피스텔 취득 시점에는 주거용과 상업용 구분을 짓지 않기 때문에 신규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호황인 모습이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규제 지역과 관계없이 1~3주택자는 1~3%, 4주택 이상인 경우 4%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아 오피스텔 취득세(4.6%)보다 저렴한 취득세율이 이점이었다. 반면,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아파트에 오피스텔보다 높은 취득세율이 적용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을 눈 여겨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제로금리시대의 도래와 규제가 심해진 아파트 정책으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약한 오피스텔로 수요층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이상 월세 받는 부동산은 리치들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유자금이 있는 청년층부터 은퇴한 노년층까지 종잣돈을 움직이고 있다. 단, 무작정 자금을 움직이기보단 가격, 수요, 입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전국에 무수한 부동산들이 있지만 유독 주목 받는 지역이 있다. 수원 시청역이 위치해 있고 국내 TOP 10 안에 드는 8대 상권인 인계동이 그 중 하나다. 소위 ‘되는 곳만 된다’ 는 분위기 속 전국 최저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 인계동에 고급 소형주택인 테라스 더 아델라움’이 올해 9월 준공된다.
수원시청역 2번 출구 약 3분 거리에 들어서는 ‘테라스 더 아델라움’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며 6층 오피스텔 24실, 7~12층 소형주택 138실로 구성된다.
단지 1층은 근린생활시설 13호실, 2층에서 5층까지는 지상 주차장이며 외관특화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세대당 1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하여 편리함 또한 더했다. 6층 오피스텔과 7층 소형주택에는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했다. 실내 공간설계를 살펴보면 개방감이 우수하고, 개인 침실공간과 주방 및 거실을 분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에어컨 실외기실도 공동으로 세대 외부에 설치되었으며, 각 내부 실사용 면적이 넓게 특화설계 시공되어 주변 대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이 가능하고,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경기도문화의 전당을 걸어서 즐길 수 있으며 수원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거리로 최근 뜨고 있는 나혜석거리 역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등 우수한 복합 문화공간이 위치해 있다.
소형주택상품 아델라움은 3만 명 이상이 상주하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 수원KBS센터, 수원시청 등 관련 산하기관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의 두터운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수요와 함께 대학관련 수요, 종합병원 관련 종사자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준공을 앞두고 있어 즉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업지는 인계동 1132-18번지이며 시행사는 KB부동산신탁(주)으로 책임 준공한다. 시공은 공공사업경험이 많은 ㈜도원이엔씨가 맡았다. 공신력 있는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 보증을 하며 임대관리업계 최초 4관왕 ㈜더굿하우스가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굿하우스는 공실관리-확정월세보장, 광고대행, 임차인 입주 및 퇴거 관리, 하자보수대행, 10년 임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