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구 LS산전)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LS일렉트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명절 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를 지원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5일 정산분인 납품 대금을 2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LS일렉트릭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