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이노텍 '주니어 소나무 교실' 비대면으로 전환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대표 정철동·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고려해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소나무 교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G이노텍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푸른 소나무와 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을 7년간 지속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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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는 여가부가 돌봄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및 자기계발·체험활동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 측은 “주니어 소나무 교실을 통해 과학교실 운영 및 도서지원, 아동 복지시설 대상 학습 및 문화체험 지원, 지방자치단체 시설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왔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불가능해졌다”며 “이에 LG이노텍은 주니어 소나무 교실의 전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LG이노텍의 사업 분야인 소재·부품 기술을 설명하는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동영상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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