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개발 벤처 제이엘케이(322510)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정보 특허를 늘리고 있다.
22일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의료정보 분석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의료 정보를 클라우드 공간에 올리면 다양한 인공지능 진단 알고리즘 모델이 이를 자동 분석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분석 결과를 의료진에게 공유, 치료 방법 등을 추천해주는 원격 의료 알고리즘도 포함됐다.
최근 제이엘케이는 일본서 가장 큰 원격의료 기업인 ‘닥터넷’과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 원격의료 시장 진출을 공식화 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앞으로 당사의 헬로헬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의료 플랫폼에서도 사용자와 의료진들이 인공지능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병변의 발견과 진단, 원인 분석 과정을 진화시키는 만큼 복합적인 질환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에 꼭 맞는 정밀한 질환 분석과 진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