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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박셀바이오, 상장 첫날 17%↓... 공모가 밑돌아




항암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323990)’가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서 거래 중이다.


21일 오전 9시 46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시초가(2만7,000원) 대비 17.59% 하락한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딘 박셀바이오의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 대비 10% 낮은 2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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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는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항암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박셀바이오는 이달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4.18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3만~3만5,000원) 하단인 3만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기업공개(IPO) 열풍을 타고 공모주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새내기주 가운데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비비씨(318410)는 전 거래일 대비 2.47% 빠진 2만1,7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비비씨의 공모가는 3만700원이며, 시초가는 그보다 낮은 2만7,650원을 형성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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