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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순천 부동산, 브랜드 아파트 새 아파트도 흥행 예감

[사진=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사진=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여·순·광(여수·순천·광양)’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전남 부동산 시장을 리딩 중인 순천에서 하반기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둬 관심을 끈다. 지역 집값이 계속 오르고, 청약 열기도 살아있는데다 7.10대책 등으로 가수요가 줄어 신규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순천은 아파트값은 15.3% 올랐다. 전남 평균(9.9%)를 크게 웃돈다. 지방 전체로 보면 같은 기간 0.71% 오른 것에 비하면 순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청약 열기도 핫 하다. 2018년부터 순천에 분양된 12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 분양된 3개 단지에만 5만2000여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모였다. 특히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순천 1순위 청약 통장 개수가 8만2000여개(올 7월 말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 열기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웃돈도 상당하다. ‘e편한세상 순천’은 2018년 4월 전용면적 84㎡ 타입이 3억원에 분양됐지만 지난 8월 분양권이 4억3022만원에 실거래돼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입주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억대’ 웃돈도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특히 실수요 입장에서는 내집마련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7.10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는 청약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들의 아껴둔 청약통장이 대거 분양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부담이 덜한 것도 특징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LTV(담보인정비율)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청약 당첨이 내집마련 최고의 방안인 만큼 하반기 공급되는 순천 내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인프라 개선도 꾸준해 추가적인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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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순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0월 분양 예정인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도 이목이 쏠린다. 바로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빼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먼저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가 가깝고, 봉화로와 연계된 17번, 22번 국도 이용시 광양, 여수 등 인근 도시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특징이다. 순천종합터미널, KTX순천역도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여서 전국 곳곳으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연결된 4차선 도로개통(예정)으로 도심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서쪽에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봉화산이 자리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특히 탁 트인 동천 조망(일부세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도 잘 조성돼 있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봉화산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하며, 봉화산의 명소인 약 둘레길을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주택전시관은 전남 순천시 가곡동 359-3번지 일대에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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