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필드로, 싱글로]불순물 함유 0.3% 이하 연철 소재...맑은 타구음에 최상의 타구감

미즈노 JPX921 투어 아이언




10월 시판되는 한국미즈노의 JPX921 투어 아이언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골퍼들에게까지 사랑받아온 JPX919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와 스태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설계와 헤드 형상의 장점을 유지하고 강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워진 ‘스테빌리티 프레임(Stability Frame)’이다. 이 프레임의 개발과 적용으로 컨트롤 성능과 타구감·타구음이 크게 개선됐다. 토 측의 무게를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을 배분함으로써 헤드의 중심 거리를 짧게 구현, 헤드의 조작성을 높이는 한편 미스 샷에서도 뛰어난 관용성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캐비티 패드의 두께감을 올려 타구감과 타구음이 보다 향상된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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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의 솔 폭 변화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지원도 강화했다. 롱 아이언은 상급자들의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높은 발사각을 구현할 수 있게 솔 폭을 기존 모델보다 넓게 구성했고, 쇼트 아이언은 솔 폭을 좁게 해 잔디에서 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스위트 스폿의 높이 역시 기존 제품보다 낮게 구현돼 보다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돕는다.

헤드에는 엄선된 연철 소재인 1025E를 채용했는데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순수 연철이다. 여기에 미즈노의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 공법을 통해 헤드에서 넥까지 이어지는 단류선으로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로 고주파 영역의 음압을 낮춰 안정감이 가장 큰, 낮은 음이 길게 울리도록 해 깊고 맑은 타구음을 보장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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