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간편식도 바코드만 찍으면 OK"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라인업 확장

'최적 조리법' 찾아주는 광파오븐 용량 커져

광파듀얼히터로 음식 골고루 익히고

7가지 조리기기 기능 모두 갖춰 간편

LG전자 모델들이 39ℓ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 디오스 광파오븐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간편식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최적 조리법으로 요리하는 등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27일 39ℓ 용량의 인공지능(AI) ‘디오스 광파오븐(사진)’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놓은 32ℓ 용량 광파오븐에 인공지능쿡 기능을 처음 도입한 뒤 호평이 이어지자 제품군을 늘리는 것이다. 광파오븐에는 와이파이가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현재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간편식은 풀무원식품 제품 30종인데 LG전자는 이를 더 늘릴 계획이다. 여러 방향에서 열풍을 내보내는 광파듀얼히터가 음식을 골고루 익히는 기능은 그대로 이어간다.

관련기사



색상은 블랙스테인리스·스테인리스·화이트 등 다섯 가지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40만9,000~ 55만9,000원이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인공지능쿡 기능이 가능한 디오스 광파오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