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NP Rx 미라클 이펙트 블루 에디션/사진=LG생활건강 제공중국의 화장품 소비 회복세에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잇츠한불(226320)이 전 거래일 대비 6.62%(1,550원) 오른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5.79% 오른 3만8,400원에, 한국화장품(123690)이 5.28% 오른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1.88%), LG생활건강(051900)(0.35%) 등도 강세다.
앞서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현지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등 중국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중국 소매판매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였으며 중국은 9 월 중추절부터 성수기 모멘텀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