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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판교” 별내신도시…이유 있는 인기

서울 생활권 입지로 인기 높아, 잇따른 교통호재로 수요자 시선집중

완성된 인프라와 풍부한 미래가치…시세 상승곡선 그리며 인기 입증아파트 수도권 전지역서 1순위 청약, 오피스텔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가능







강북의 판교라 불리는 남양주시 별내신도시가 마지막 공급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 생활인프라 완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 완성돼가고 있는 요즘 별내신도시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별내신도시(별내지구)는 지난 2004년 12월 남양주시 별내동, 화접리, 덕송리 광전리, 퇴계원리 일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되면서 탄생했다. 총 면적 50만 9,200㎡으로 구성된 별내신도시는 2020년 현재(9월) 총 2만 2,679가구(부동산114 기준)가 입주해 있으며, 2022년까지 추가로 약 1,9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별내신도시는 초기 조성 당시부터 서울 생활권 공유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서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의 프리미엄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거기에 향후 GTX-B(계획), 지하철 8호선(예정)등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서울역 등 주요 도심권과 송파, 잠실 등 강남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되자 인기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현재 별내신도시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완공 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은 총 연장 12.9km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경유해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되며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돼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km구간으로 되어 있으며, 주요 정거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울 신도림,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 별내역 등이다.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4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4호선 연장선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부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오남지구,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14.8km 구간 노선으로, 별내신도시 내에 ‘별내별가람역(가칭,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 생활권 입지가 굳혀지고,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게 되자 별내신도시 내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별내신도시의 행정구역인 별내동 인구 수는 지난 5년간(2014년~2019년) 2만 955명(4만 9,617명→7만 572명) 증가했으며, 올해 인구 수 역시 4월 7만 2,079명에서 7월 7만 3,179명으로 3개월간 1,100명이 증가했다.


별내신도시 유입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레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별내동 내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3년간(2017년 8월~2020년 8월) 28.6%(1,248만원→1606만원)가 상승했으며, 8월 기준 시세는 1,606만원으로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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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단지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 아이파크2차’(2015년 7월 입주)의 전용 84㎡ 매물은 8월 29일 8억 800만원(23층)에 거래됐다. 이는 서울 강북권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별내신도시가 가진 주거 인프라 및 교통호재로 인해 형성되는 미래가치가 증명된 셈이다.

업계관계자는 “별내신도시는 현재 입주 마무리 단계로 입주민들을 위한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마련돼 주거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집값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통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있고, 3기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도 인접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10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 최고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지하 3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되며, 추후 생활숙박시설 및 대규모 판매시설 또한 공급계획으로 별내신도시 완성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목받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인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별내점) 등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근거리에는 코스트코(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한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슬리퍼 생활권’으로 통해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별내역(경춘선) 역세권 입지로 이를 이용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과 GTX-B노선 개통(계획) 등 잇따른 교통호재에 따른 트리플역세권으로써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금회 공급 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2로 74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 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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