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에 전경희 교수

제16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인 전경희(가운데)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시상식 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제16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인 전경희(가운데)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시상식 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제16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전경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종양미세환경과 항암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자인 전 교수는 단백질 ‘갈렉틴-3’가 위암의 전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으며 갈렉틴-3 등과 관련한 총 11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하는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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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 분야 여성 과학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난 2005년 마크로젠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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