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LG화학 3%대 상승... 배터리株 동반 강세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LG화학(051910)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45조6,732억원을 기록해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이날 9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LG화학은 32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관련기사



이날 장 초반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006400)(2.73%), SK이노베이션(096770)(2.54%) 등도 상승 중이다.

한편 전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뒤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이 현재(36만5,000대)보다 55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머스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앞으로 7년 내 전 세계 전기차의 연간 생산량이 3,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테슬라는 아마도 2030년 이전에 연간 생산량 2,0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