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최근 집중호우·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딸기 농가에 임직원 20여명이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고 29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게끔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확철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자 임직원들은 딸기 배지빼기와 비닐하우스 일손 돕기 등에 참여했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참여하게 됐으나 이번 일손 돕기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해당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의 포도 농가와 경기도 연천군 오이 농가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