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광주’를 미리 만나는 쇼케이스가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출연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최종적으로 음악 호흡을 맞추는 ‘시츠프로브’와 쇼케이스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등 38명의 전 배우가 출연해 이성준 음악 감독이 지휘하는 13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뮤지컬 ‘광주’의 넘버를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대표 넘버를 60여 분간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미리 보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인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은 “장기화하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거리 두기를 위해 소위 ‘집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위해 뮤지컬 ‘광주’가 준비한 쇼케이스 방송으로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980년대 민중의 뜨거운 삶과 시대 정신이 담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