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육부, 코로나로 지친 교사 지원 강화

교직원 마음치유 과정 등 운영...심리 충격 해소

10월 지식샘터 통해 교사간 에듀테크 전수 지원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교사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 방역강화에 지친 교직원을 위해 교직원 마음치유, 학교 응급심리지원, 학생정신건강 소식지(뉴스레터) 등 다양한 코로나 우울 극복 학교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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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마음치유 과정은 집합 및 실시간 대면 영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심리적 소진 극복 등 교직원의 정서적 상호지지, 정신적 충격 해소 등을 돕는다. 집합 과정은 사전 선정된 교직원 30명 내외로 운영된다. 비대면 과정도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이나 당일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학교의 교직원에 대해선 학교응급심리지원 실시간 비대면 영상교육을 통해 상호 소통방법, 감염병 대처 방법이 안내 된다. .

교육부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프로그램인 일명 ‘지식샘터’도 오는 10월 개통해 교사들이 보유한 에듀테크(교육 기술) 역량을 동료 교사와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교사들은 지식샘터를 통해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 저작도구 활용법, 교육자료 등 원격 수업에 필요한 내용을 동료 교사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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