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 황기순, 최형만 등 개그 전설들의 리얼 뉴트로 코미디 JTBC ‘리스타트업, 살아있네’가 8090 개그 전설들의 완벽한 귀환을 앞세워 추석 연휴 증후군을 앓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2부작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스타트업, 살아있네’는 한 세대를 휩쓸었던 8090 개그 전설들과 2020 대세 예능인들이 만나 새로운 웃음 탄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뉴트로 코미디.
8090 개그계를 이끌었으며 현재까지도 웃음을 선사하는 최양락,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유행어를 남긴 ‘북청 물장수’ 콤비 이봉원X임미숙, 그리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선 엄용수, 황기순, 최형만 등과 함께 대세 코미디언들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일 방송에서 이들은 ‘그동안 보여줄 무대와 시간이 없었을 뿐’이라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개그감을 드러낸다. 최양락은 까기를 다시 소환하고, 이봉원은 봉셰프, 엄용수는 바둑 해설로 돌아온다. 웃삽맨으로 변신한 최형만은 심각한 상황, 다투는 상황에서 화해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최형만은 “촬영하는 내내 에너지를 받고, 격려과 칭찬을 받았다. 남은 생은 나 역시 에너지를 주고 격려와 칭찬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들과 함께 출연한 유세윤, 신동, 이진호, 솔빈은 옛 코미디를 오늘날로 재해석해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원초적 웃음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터졌다고. 앞선 방송에서 4PD로 활약한 이들은 개그 전설들이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거나 “저는 솔직히 재미없습니다”라고 직언을 하는 등 요즘 감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스타트업, 살아있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