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1월 21~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디즈니 인 콘서트-어 드림 이즈 어 위시(A Dream is a Wish)’를 통해서다.
세종문화회관은 2020 필름 콘서트 시리즈로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공동으로 ‘2020 디즈니 인 콘서트-A Dream is a Wish’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 인어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들의 영상과 함께 이병욱이 지휘하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겨울왕국 2’의 신곡도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노래가 더해져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디즈니 싱어즈는 실제 애니메이션 주인공과 흡사한 목소리는 물론 생생한 재현과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21~22일 총 4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