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가 신선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가장 먼저 유아인, 유재명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우비와 헤어 캡을 눌러쓴 독특하고 신선한 비주얼로 중무장한 두 배우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올해 가장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한 유아인은 범죄 조직의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을, 다양한 감정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은 유재명은 범죄 조직의 신실한 청소부 ‘창복’을 맡아 독특한 두 캐릭터의 완벽한 조합으로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범상치 않은 복장을 한 채 각자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들의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