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7일 UST 대학본부에서 제1회 대표교수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7일 UST 대학본부에서 제1회 대표교수단회의’를 개최, 과학기술 인재양성 방안 및 UST 운영에 대한 세부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연합 워크숍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공식 회의이며 캠퍼스·스쿨 대표교수단과 김이환 총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대표교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각 캠퍼스·스쿨에 온라인 화상강의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교수단은 주요 학사정책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검토 및 정책수립 등을 위해 분과별 소위원회를 운영하는데 동의했다. 소위원회는 총 4개 분과(스쿨, 전공·교육과정, 교원, 학생)으로 나누어 분과당 5명 내외의 대표교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교수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I-CORE (계약학과) 운영 개선 방안, 스쿨인증제도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UST 김이환 총장은 “대표교수단 및 소위원회 모임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제도개선, 발전전략 수립 등 여러 안건들을 잘 논의해 UST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