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가 건반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연주자를 위한 포터블 키보드 ‘PSR-E273’을 선보였다.
신제품 ‘PSR-E273’은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의 가장 기본형인 ‘PSR-E263’의 후속 제품이다. 처음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드가 추가됐고, 보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버튼 배열과 액정 화면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이 개선됐다.
피아노, 관현악기 뿐만 아니라 세계 민속 악기와 효과음을 포함한 401개의 고품질 음색과 143개의 자동 반주 스타일이 내장되었고, 퀴즈 모드와 레슨 기능, 스마트 코드 기능이 탑재됐다.
새롭게 탑재한 퀴즈 모드는 음정과 효과음을 맞히는 기능으로 자녀의 음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슨 모드를 통해 내장되어 있는 112곡을 왼손 또는 오른손만으로 그리고 양손으로 나눠서 혼자 연습할 수 있다.
스마트 코드 기능은 건반 악기를 처음 다루는 연주자들도 간단한 기법으로 쉽게 코드를 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왼손 한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그 코드에 맞는 반주가 재생되어 다양한 반주 스타일과 음색을 사용하여 혼자서도 앙상블 연주를 즐길 수 있다.
포터블 키보드 PSR-E273은 4.0kg로 가벼울 뿐 아니라 61건반의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용이하며 건전지(AA 6개)를 이용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연주할 수 있다.
신제품 포터블 키보드 PSR-E273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23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