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청군, 일하는 저소득 가구 목돈마련 돕는다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모집

산청지역자활센터 김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경남도산청지역자활센터 김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경남도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 기회를 돕는 ‘희망키움통장Ⅱ’ 4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월10만원 적립 시, 적립금에 1:1 매칭해 근로장려금(월10만원)을 지원, 3년 후 본인적립금 포함 총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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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으로 근로여부와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12월부터 적립금 납입이 가능하다.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사례관리와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에 대한 사용용도(주택임대, 교육, 의료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의 이번 희망키움통장 4차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가입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희망키움통장과 청년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도 10월 중 모집 중이다. /산청=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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