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연말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특별 방역을 진행한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날부터 연말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소공연이 신청받은 전국 소상공인 매장 2,000여곳이 대상이다. 전문 방역 업체가 10여회 이상의 무료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상가를 시작으로 방역 사각 지대인 영세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집중 현장방역에 나서게 된다. 이번 방역은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한 매장당 10여차례 진행된다.
이날 소공연은 서울 관악구 녹두거리에서 특별방역의 시작을 알리는 녹두거리 특병 무료 방역 행사가 열렸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은 자기 돈을 들여가며 매장 총력 방역에 임했다”며 “자선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에 나서 소상공인 매장 차단 방역의 새로운 기원이 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