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올해 경력단절여성 580명을 취업으로 연계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구인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 1:1 맞춤형 전문상담을 하고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 과정, 치매 예방 과정, SNS 여성창업 성공전략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97%가 자격증을 취득해 이 중 50%가 취업했다. 또 ‘새일 스타트·새일 플러스’는 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