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채 눈과 눈썹 화장만 한 뷰티 화보가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눈과 눈썹에만 메이크업을 집중하는 코로나시대 화장법을 반영한 것이다.
젠터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는 신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출시와 함께 이색 마스크 화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화보 속 모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각기 다른 눈썹 모양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마스크 색깔과 관계없이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눈썹 결에 포인트를 주어 본인만의 눈썹 모양을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듯 매력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라카 브랜드 매니저는 “눈썹은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이면서도 개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라카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모두의 고유한 개성과 그에 따른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가 지난 12일 새롭게 선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