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에서 뛰어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릴레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미니 5집 ‘아이엠(I’m)‘의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일리는 의사로 변신했다. 에일리는 섬세한 표정과 눈빛 연기는 물론,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영상 말미 반려견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는 가수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포지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김범수 ‘보고싶다’ 등의 김세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에일리의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가 12일에 공개됐다. 에일리 이름에 걸맞은 ’12(일리)‘일에 팬들을 만나 뜻깊다”며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에일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장담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 사랑한 동안’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내가 ‘우리’라는 이름을 잃고 난 뒤 후회로 남은 마음을 풀어낸 곡으로, 에일리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더해져 발매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6일 미니 5집 ’아이엠‘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부터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커넥티드(I AM: CONNECTED)‘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