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6일 농촌체험 휴양마을 안전위생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안전 및 위생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영상교육을 실시하여 담당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식재료 관리, 식중독 예방, COVID-19 대응 위생 관리 등 안전위생 책임자가 알아야 할 구체적 정보들을 교육하게 된다.
협회 정성호 회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안전교육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정부에서 인정한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교육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의무가 있는 기업체에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협회의 온라인 교육은 다양한 업종별 맞춤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각 기업체들의 선호도 또한 높은 양상을 보여 서울시청, 수원지방검찰청, 육군본부, 삼성전자, LG화학 등 다양한 기관의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경찰청 안전진단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의 안전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 방법은 대한안전교육협회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