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가철도공단,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 나선다

열차접근 사전에 감지하는 웨어러블 경보장치 개발로 안전사고 예방

이인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과 심상수(〃여섯번째) SK텔레콤 인프라비즈본부장이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이인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과 심상수(〃여섯번째) SK텔레콤 인프라비즈본부장이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SK텔레콤과 공동으로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14일 SK텔레콤과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은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중인 LTE-R 사업의 일환이며 운행선 작업장 인근에 열차 접근 시 근로자들이 장착하고 있는 단말기, 안전모, 안전조끼 등 스마트 웨어러블 장치 등을 통해 경보음을 울려 위험요인을 알려주는 안전 시스템이다.


이번 솔루션이 개발되면 그동안 작업자가 열차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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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과 SK텔레콤은 10월말까지 스마트 안전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11월에 시연회를 거쳐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 시범도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LTE-R 기반 스마트 안전솔루션을 통해 현장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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