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1%(0.24포인트) 하락한 2,402.9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2,403.74에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가 -0.55%, 나스닥이 -0.10%, S&P500이 -0.63% 등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별 기업들의 부정적 실적 전망과 차익 매물 출회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억원, 32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네이버(0.68%)와 현대차(0.56%), 카카오(0.27%)가 올랐고,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83%), LG화학(-1.24%), 셀트리온(-0.74%), 삼성SDI(-0.79%)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77포인트(0.09%) 상승한 872.74를 나타냈다.
지수는 1.12포인트(0.13%) 오른 873.04에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사고, 기관은 파는 모습이 재연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4억, 12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2.71%)과 CJ ENM(0.21%), 케이엠더블유(3.53%), 에코프로비앰(0.84%)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8%)와 알테오젠(-1.14%), 셀트리온제약(-0.87%), 제넥신(-0.20%)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