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금정구 A고등학교 행정실 B직원(부산 53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B직원은 연쇄 감염이 발생한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을 방문한 남편(426번)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보건당국과 협의한 결과 B직원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므로 해당 학교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