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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 한국과 캐나다간 AI 사업협력 MOU 체결

- 한국, 캐나다간 AI 윤리 및 거버넌스에 대한 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정보 교류 활성화에 합의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청호 회장(왼쪽)과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 스튜어트 벡 회장이 각각 문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청호 회장(왼쪽)과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 스튜어트 벡 회장이 각각 문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회장 이청호)는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 회장 Stewart Beck)과 한국-캐나다간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은 AI 거버넌스에 대한 한-캐나다 협력을 양자 및 다자적으로 증진시키는 활동을 공동의 목적으로 하여, AI 윤리에 대한 긴밀한 공동 사업 및 공동 연구, 정보 교류, 상호 홍보 등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UN 등 국제기관과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의 제정과 표준화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AI 및 AI윤리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인공지능 윤리 관련 양국의 정책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은 1984년 캐나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싱크탱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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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현재 인공지능 강국인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공동 사업과 교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AI윤리 분야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어트 벡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 회장 및 CEO도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중요한 파트너이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의 업무협약은 한국의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캐나다와 대한민국이 세계 모든 시민들의 삶과 경제에 점점 더 영향을 미칠 AI의 개발, 윤리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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