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를 목적으로 총 2,000억원의 공모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총 2,000억원 중 1,500억원은 만기 3년에 이자율 1.555%이고, 500억원은 만기 4년에 1.665%로 모집한다. 신용등급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모두 AA-등급을 부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