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제주 SK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7년부터 골프팬들과 함께해온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매년 명승부를 통해 신지애·김하늘·이정민·허윤경·이승현·박결·최혜진 등 한국 여자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우승자들을 배출했습니다.
13회째를 맞은 올해는 메이저급 대회에 걸맞게 더욱 화려해진 출전선수 명단과 아름다운 코스로 골프팬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상금왕을 놓고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는 스무 살 동갑내기 박현경·임희정과 지난 시즌 전관왕 위업에 빛나는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슈퍼루키’ 유해란 등 국내파 강자들은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인방인 김효주·이정은·유소연·최나연까지 총출동해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서 ‘명품 샷 대결’을 펼칩니다.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는 나흘간의 생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즌 막바지를 맞은 선수들이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일 이번 만추의 골프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기간 10월29일(목)~11월1일(일)
장소 SK핀크스 골프클럽
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주최:서울경제 서울경제TV SEN SK핀크스
주관: KLPGA
방송: SBS Golf(1·2라운드 오전11시~오후5시, 3라운드 낮12시~오후5시, 4라운드 오전11시~오후4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