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주가 이른 추위와 내수 소비 회복 기대에 19일 오전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현대백화점(06996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3% 상승한 6만 5,2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023530)은 4.59%, 신세계(004170)는 3.49% 각각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의류를 중심으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진했던 실적도 4·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