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10대 회장으로 박병철 동림에이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20일 ‘2020회계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박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3년동안 새로 구성되는 제10대 집행부와 함께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여년 동안 굳게 이어져왔던 건설산업 생산체계의 개편이라는 중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 전문건설이 대한민국 건설의 중심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2003년부터 전문건설업을 시작해 연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1년동안 광주시회 임원과 제9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양동규 예건디자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