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도 뛰어난 가성비의 초저가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마트(139480)24가 초저가를 표방한 ‘민생’ 시리즈의 구성을 확대한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민생 화장지 2종, 미세먼지 블랙마스크, 물티슈 2종, 미용티슈,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등 민생상품 7개 품목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누계 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생 화장지 2종은 비식품 전체 상품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초저가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마트24는 5,000원 천연펄프 화장지, 민생면도기, 1,000원 균일가 사선컷팅 테이프크리너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먼저 5,000원 천연펄프 화장지는 이마트24가 오는 24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상품으로 오는 22일부터 5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남성 고객을 위한 민생면도기는 면도기 1개와 4중 면도날 4입의 세트 상품으로, 판매가격은 8,900원이며 오는 21일 출시된다. 또 옷이나 침구류 등 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테이프크리너도 이마트24가 직수입해 1,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일상용품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초저가로 개발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2월 민생라면 가격을 유통업계 최저가인 390원으로 낮춘 후, 민생라면컵, 민생김, 2+3 바나나 등 초저가 상품을 확대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민생 화장지 2종을 시작으로 미용티슈, 물티슈, 미세먼지 마스크,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비식품군에서도 초저가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