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 사진=양문숙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그룹 갓세븐의 영재를 둘러싼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JYP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며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재를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영재와 목포 소재 고등학교에서 2~3학년 때 같은 반 학생이었고, 당시 영재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셔틀도 시켰다. 티비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며 “탈 쓴 악마”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각에서는 글쓴이가 영재와 2~3학년 때 같은 반이라고 주장했는데, 데뷔는 1학년 때 서울 소재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며 폭로글의 진위 여부를 확실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이하 JYP 공식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