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영상감독 안종일,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지체장애인 영상감독 안종일씨 등 6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 표창(대상)을 받은 안씨는 지난 2018년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비장애인과 경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후천적 중증장애인 성악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남현씨가 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강남국(문학상), 이준석(미술상), 한홍수씨(음악상)와 발달장애인 연극단 햇빛촌(대중예술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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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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