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와그는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국내 한 달 살기 숙소 라인업을 대거 확대했다.
21일 와그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도 지역의 한 달 살기 상품 100여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국내 여행 액티비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장기 숙박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미스터멘션은 장기 숙박을 통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 한 달 살기 문화를 선도하는 숙박 플랫폼으로, 호스트와의 직접 계약으로 숙박 단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해 입소문을 탔다. 특히 담당 직원이 호스트가 운영하는 숙소에 직접 방문해 상품 선정부터 검수까지 관리해 검증을 거친 숙소만을 엄선하여 공급해 신뢰도를 높였다.
제주도 한 달 살기는 혼행족 또는 2인 이하 소그룹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지난 9월 한 달 간 와그의 제주도 한 달 살기 상품 누적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2인실 상품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90%를 차지했다. 와그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원룸, 소형 평수 독채 등 소그룹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 달 살기 상품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이어 국내 주요 여행지인 부산, 강원 지역 한 달 살기 상품 오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심 인근 소도시로의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국내 지방 소도시까지 한 달 살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미스터멘션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우리나라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와그에서 한 달 살기를 경험해 보시고 기존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