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KTR과 화장품 수출인증 기술교류회 개최

비대면 화장품 수출전략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

충북도는 코로나19로 화장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21일 충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장품 수출전략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은 40명으로 제한했고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채널 ZOOM을 통해 생중계 했다.


참석자들은 2021년 중국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중국내 On-line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 소개, ASEAN 화장품 등록절차 및 베트남 화장품 시장 동향 소개, 2019년부터 시행된 식약처 인증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사례, 국제 화장품원료집(ICID) 등록 절차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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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권오정 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화장품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화장품 개발과 수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화장품천연물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 등 신남방국가나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화장품기업에게 이번 세미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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